동양종금증권은 락앤락에 대해 중국 매출액 성장이 지속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4천원에서 4만7천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송치호 연구원은 "중국의 밀폐용기 시장규모는 연간 2조8천억원으로 한국의 11배"라며 "락앤락은 지난해 중국에서 매출액 694억원을 기록해 침투율이 2.5% 수준에 불과했고 앞으로 8배 이상 외형성장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중국매출 중 상해, 북경 등 1선 도시의 비중은 67%에 달해 2선 이하 도시에서의 확장 여력이 매우 높다고 분석했다.
송 연구원은 앞으로 온주, 복주, 남창, 항주 등 2선 도시 위주의 매출성장이 진행될 것이라며 "베트남, 태국 등 동남아시아 지역의 빠른 매출액 상승세와 온라인 부문의 확대는 주가에 촉매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