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현대건설 ''북한산 힐스테이트'', 최첨단 그린도시

입력 2010-11-26 15:08
-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그린주거'' 대상

''2010 대한민국 대표아파트'' 그린주거 부문 대상은 현대건설의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가 수상했다.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는 북한산 자락에 위치해 있는 뛰어난 입지는 물론 최첨단 에너지 시스템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4가지 신재생 에너지를 동시에 적용해 우리나라 그린홈의 대표모델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주거단지에서 최초로 설지한 연료전지의 경우 일부 세대에서 전기 및 난방, 급탕으로 이용하고 있다.

옥탑 경관조명 전력을 만드는 태양광발전과 공용시설의 냉난방 에너지를 생산하는 지열발전도 갖추고 있다.

이밖에 풍력과 태양광을 비롯해 태양에너지를 사용해 야간조명 전력을 만들고 센서를 통해 음악을 발생하는 태양광 뮤직파고라 등도 특징이다.

이같은 다양한 에너지 시설로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는 서울시가 선정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이끄는 ''그린 빌리지'' 1호 아파트로 지정됐다.

현대건설은 도심속의 그린홈을 만들기 위해 조경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밀라노공대 마시모 교수와 손을 잡았다.

그 결과 10여개의 유럽형 테마정원과 북한산 국립공원의 자연흐름을 도입한 더블정원 등이 구현됐다.

특히 단지내 설치된 ''문화가 있는 놀이터''는 지난해 공공디자인엑스포에서 지식경제부 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북한산 힐스테이트 3차의 최첨단 그린기술이 입주민들에게 한 차원 높은 생활을 구현할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