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이 CJ CGV에 대해 매수의견과 함께 목표주가를 3만7천원으로 상향조정했습니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3D 영화 증가와 이에 따른 관람객 비중 확대로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CJ CGV가 자기자본 효율성이 높은 중국시장 관련 모멘텀을 보유한 것이 목표주가 상향조정의 배경"이라고 밝혔습니다.
강 연구원은 "특히 국산 영화 두 편이 이미 3D로 제작중이며 내년 외화의 절반 이상도 3D 영화인 점은 티켓 가격을 상승시켜 이익률 개선에 긍정적일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