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이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출연하고 (재)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추진하는 ''인플루엔자 등 백신원료 맞춤형 생산지원사업'' 참여 기업으로 선정됐습니다.
SK케미칼은 2013년까지 경북 바이오산업단지에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을 받아 연간 1억 4천만 도즈(dose) 규모의 예방 백신 생산 단지를 건립할 계획입니다.
이번 사업은 국민보건 증진과 백신자주권 수호를 위해 국가 필수예방백신 등의 개발, 생산을 정부의 지원하에 민간 사업자가 수행하는 사업입니다.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은 "최고 수준의 생산과 마케팅 능력, 독자적 원천기술을 통한 백신주권 확보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SK케미칼을 최종사업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SK케미칼 관계자는 "백신 수입 대체 효과와 해외진출의 기반 확립효과는 물론 백신 주권 확보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