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주식형펀드로 자금이 동반 순유입됐다.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8일 국내 주식형 펀드로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하고 303억원이 들어와 이틀째 자금이 들어왔다.
ETF를 포함하면 338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 11일 옵션만기일 쇼크 당일 사모펀드를 운용하다 889억원의 손실을 낸 와이즈에셋자산운용의 펀드에서는 이날 776억원이 빠져나가는 등 머니마켓펀드(MMF)를 비롯한 펀드에서 대량순유출(펀드런)이 이어졌다.
해외 주식형 펀드로도 ETF를 제외하면 878억원, 포함하면 854억원이 들어와 23거래일만에 순유입으로 돌아섰다.
MMF에서 3천311억원이 빠져나갔지만 채권형펀드로 1천472억원이 들어오면서 펀드 전체로는 1천333억원이 순유입됐다.
주식형 펀드 순자산 총액은 103조4천712억원으로 전날보다 1조6천905억원 늘었고 전체 펀드 순자산 총액도 331조9천526억원으로 2조412억원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