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이틀째 하락했다.
오늘 원.달러 환율은 어제보다 1원30전 하락한 1133원60전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환율은 4원40전 내린 1130원50전에 장을 출발했지만 유럽 재정위기 확산에 대한 우려가 아직은 작용하면서 낙폭은 제한됐다.
외환시장에서는 유로존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완화된데다 코스피지수도 상승하면서 원.달러 환율이 하락했지만 외환당국의 자금 유출입 규제와 유럽 재정위기에 대한 우려가 여전히 남아있어 하락폭은 축소됐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