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유성 산은금융지주 회장은 "외환은행 인수에 관심이 있다."며 "정부와 상의해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유성 회장은 오늘(17일) 오전 여의도 산업은행에서 기자들과 만나 "수신기반 확보 등을 위해 국내외 금융회사들에 관심을 가져오고 있다"며 "국내에서는 우선 외환은행에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민 회장은 아울러 "G20정상회의로 중단됐던 미국 GM측과의 협상도 이번주부터 재개된다."며 "연내 타결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