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그룹주 급락, 유동성 확보 문제

입력 2010-11-16 11:17
현대그룹이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룹 관련주가 폭락하고 있습니다.

11시 채권단은 현대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현대그룹을 선정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11시 15분 현재 현대건설과 현대엘리베이터, 현대상선, 현대증권은 모두 하한가로 곤두박질 쳤습니다.

시장에서는 현대건설 인수를 위해 약 5조원의 자금이 필요한 만큼 각 계열사의 재무적 부담이 가중될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