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아파트가 인기를 끌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아파트 가격 하락폭이 이번 주 들어 둔화하는 양상이 나타났다.
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금주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서울이 -0.01% 하락했으며 신도시 -0.02%, 수도권 -0.02%에서 지난 주와 비교해 모두 하락폭이 약간씩 줄었다.
특히 중소형이 인기를 끌면서 전용면적 66㎡ 이하 아파트 값은 서울에서 한 주 동안 0.07% 상승했다.
반면 66~99㎡와 102~132㎡형은 각각 0.02% 하락했다.
자치구별로는 강동구가 0.03% 소폭 상승했다.
그러나 동작구와 구로구, 중구, 강남구 등등은 여전히 내림세였다.
서울 재건축시장은 강남 0.06%, 강동0.10%, 송파 0.12% 오르며 주요 단지 재건축 사업이 진척을 보이며 전체적으로 0.05%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