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장충공원 체육시설 분산 이전

입력 2010-11-04 14:48
서울시는 남산의 자연환경을 복원하는 남산르네상스 사업으로 장충공원의 체육시설이 없어짐에 따라 공원이 부족한 지역에 대체 시설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도봉구 도봉동에 조성중인 동북권 체육공원에 테니스장 9면을 설치하고 강동구 고덕동에 마련중인 동남권 체육공원에는 야구장을 조성할 계획입니다.

또 은평구 불광동의 서북권 체육공원에는 국궁장을 만들 예정입니다.

서울시는 사업비 620억원을 들여 2012년에서 2013년에 각 체육공원에 대체시설을 조성할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