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 KMI 통신사업자 설립 ''불허''

입력 2010-11-02 18:37
방송통신위원회가 제 4 이통사 설립을 최종적으로 불허했습니다.

방통위는 오늘 오후 전체회의를 개최하고 한국모바일인터넷(KMI)의 기간통신사업 허가신청에 대한 심사위원회 사업계획서 심사 결과 허가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

방통위는 KMI는 100점 만점에 65.5점을 획득했으며 기간통신사업 허가 기준 점수인 70점에 미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와이브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재정적, 기술적 능력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기간통신사업 허가를 하지 않기로 결의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