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급여 지급자 수는 8개월째, 지급액은 7개월째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지난 10월 실업급여가 33만3천명에게 2천887억원 지급돼 작년 같은 달보다 지급자 수는 1만7천명, 지급액은 263억원 각각 줄었다고 밝혔다.
그러나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7만1천명으로 작년 10월보다 4천명 늘어, 올해 2월부터 9월까지 8개월간 이어졌던 전년동기 대비 감소세가 멈췄다.
10월 고용센터를 통한 구인인원은 15만3천명으로 작년 동월보다 3만명 증가했고, 구직인원은 22만5천명으로 2만1천명 늘었다.
올해 1~10월 전체 실업급여 지급자 수와 지급액은 109만5천명, 3조1천171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5만4천명, 4천69억원 감소했다.
이 기간 실업급여 신규 신청자는 82만5천명으로 작년 동기보다 8만5천명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