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오늘 오후 부산의 부경대학에서 IT분야 재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글로벌 리더십과 선진 일류국가의 길‘을 주제로 강연했습니다.
이날 강연에서 최 위원장은 해상 실크로드를 구축한 해상무역의 선각자 장보고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을 소개하며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기 위해서는 ‘열정’, ‘상상력’, ‘도전정신’, ‘사회적 윤리의식’이 필요하다."고 역설했습니다.
최 위원장은 이어 "높은 교육열과 성취욕구를 바탕으로 우리국민 특유의 기질과 IT에 적합한 환경, 그리고 민·관이 구축한 정보화기반이 어우러져 우리나라가 세계 최고의 IT강국 반열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또 "글로벌 강국이 된다는 것은 단순히 산업의 글로벌화가 아니라, 글로벌 마인드와 글로벌 리더십을 갖추는 것"임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