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베트남서 G20 외교

입력 2010-10-28 16:33
수정 2010-10-28 16:37
<앵커>

이명박 대통령이 조금전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베트남으로 출국했습니다.

아세안 10개국 정상들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한편

서울G20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조도 당부할 계획입니다.

청와대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미혜 기자!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내일 오전

한-인도, 인도네시아 정상회의로

공식 일정을 시작합니다.

이후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동아시아 지역간

협력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눕니다.

이 자리에서 한국과 아세안은

''전략적 동반자''로 관계를 격상하고

이를위한 공동선언과 행동계획을

채택할 계획입니다.

오후에 열리는

한-아세안+3 정상회의에서도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이 대통령의 G20세일즈가 이어집니다.

저녁에는 한중일 정상회의를 갖고

지난 5월 제주도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의 합의 이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입니다.

특히 북핵과 6자회담, 센카쿠 분쟁 등

동북아 정세는 물론

글로벌 환율문제 등에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순방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동아시아 정상회의에 참석해

금융 협력과 기후변화 등

국제이슈와 지역 안보 문제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이밖에 힐러리 클린턴 미 국무장관을

접견하고 북한 비핵화를 비롯한

한반도 정세에 대해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힐러리 장관과 6자회담

재개 문제 대한 의견도 교환할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