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과 현대백화점, 신세계 등 대형 백화점이 창립과 개점 기념을 맞아 일제히 대규모 경품을 걸고 치열한 마케팅을 벌이고 있습니다.
롯데쇼핑은 현대자동차 전 차종과 하늘을 나는 자동차, 신세계와 현대는 각각 순금 800돈과 앤디워홀 작품 등을 걸고 마케팅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롯데마트는 롯데쇼핑 창사 31주년을 기념해 28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통 큰 한 달'' 행사를 열고 현대자동차 16차종을 증정하는 경품 행사를 진행합니다.
현대백화점도 창사 39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21일까지 G20 정상회의 의전차량인 ''에쿠스 리무진 VL500 프리스티지''와 일등석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을 제공하는 ''그레이트(Great) 라이프스타일'' 경품행사를 펼칩니다.
신세계백화점은 본점 개점 80주년을 맞아 29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순금으로 만든 기념카드 총 800돈을 80명에게 주는 경품 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사은행사를 엽니다.
장재영 신세계백화점 고객전략본부장은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고 고품격 문화마케팅과 서비스, 차별화된 상품을 총체적으로 선보이는 축제의 장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