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사장 김쌍수)이 전기차 조기 보급 확산을 위해 강남국 삼성동 본사에 전기자동차 충전소를 준공하고 오늘(27일)부터 충전서비스를 시작합니다.
충전소 규모는 20분만에 충전이 가능한 급속충전기 1대와 5시간 충전의 완속충전기 3대이며 충전장치는 현대 전기차 블루온과 호환됩니다.
한전 관계자는 "G20 기간 중 행사용 전기차 10대에 대한 충전을 지원하며 이를 통해 국내외에 우리나라 전기차와 충전 인프라에 대한 기술력을 홍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한전은 중부고속도로 6개 휴게소와 충전인프라를 구축 중에 있으며 충전소가 준공되면 서울과 대전간 고속 전기차 실증을 통해 충전요금 결제, 운영시스템 등 충전인프라 운영 모델을 개발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