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중소·중견기업의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중소기업 맞춤형 제조혁신방법''을 개발하고 R&D 지원도 대폭 확대합니다.
지식경제부는 오늘(26일) 열린 제23차 국가경쟁력강화위원회에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를 위한 ''중소·중견기업 생산성 혁신 전략''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외국 제조 기법을 우리나라 중소기업에 알맞은 ''맞춤형 제조혁신방법''을 개발해 2015년까지 5천개사에 보급할 계획이며,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R&D 지원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갑니다.
또 제품·공정 설계 등 제조 준비 단계를 효율화하기 위한 ''온라인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2012년까지 자동차 등 10대 업종, 5천개 제품에 제공할 예정입니다.
그 외에도 대기업과 파트너십을 통한 생산성 향상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인력 양성과 환경 조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