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레트캡투어가 실적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 3분기에 이미 지난해 매출을 뛰어넘었는데요. 이러한 성장세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김덕조 기자가 심재혁 대표이사를 만났습니다.
<기자>
레드캡투어 실적이 눈에 띕니다.
3분기까지의 누적실적을 보면
매출 883억원, 영업이익 153억원을 기록해
이미 지난해 전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모두 뛰어넘었습니다.
렌터카 사업, 상용여행사업, 패키지여행사업 등
사업 전부분에서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뤄냈습니다.
<인터뷰> 심재혁 /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지난 2년동안 환율 상승과 유가인상 중국지진사태 신종플루 등으로 여행경기가 악화 됐으나 올해들어 2007년 수준으로 회복됐다"
심재혁 대표이사는
레드캡투어의 강점을 높은 수준의 비지니스 모델이라고
강조합니다.
<인터뷰> 심재혁 /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렌터카, 상용여행, 패키지 여행을 어우르는 비지니스 포트폴리오는 레드캡투어만의 강점이라 할 수 있다"
레드캡투어는 내년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심대표는 다양한 사업분야를 통한 시너지를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터뷰> 심재혁 /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렌터카사업 부문은 B2B 시장에서의 축적된 경험을 토대로 일반인을 대상으로 하는 단기 렌터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심대표는 내년 역시 올해와 같은 고속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봤습니다.
<인터뷰> 심재혁 / 레드캡투어 대표이사
"여행시장은 경기회복과 환율 안정으로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내년도 경영성과도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WOW-TV NEWS 김덕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