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가 성장성과 저평가 매력이 부각되면서 이틀째 올라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21일 넥센타이어 주는 전날보다 470원(5.39%) 오른 9190원에 거래를 마쳐 종가기준 신고가를 기록했다.
기관이 53만주의 순매수를 보이는 등 매수가 집중되며 한때 9480원까지 올라 장중 최고가를 돌파했다.
동양종금증권은 넥센타이어에 대해 성정성과 저평가 매력을 겸비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4000원을 제시하며 분석을 시작했다.
넥센타이어에 대해 기아차를 중심으로 OE 납품 비중 확대 전략이 ASP상승, RE시장 확대, 인지도 상승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로 연결되어 경쟁력 강화가 예상되고, 대규모 공장 증설 투자로 2017년까지 연평균 20%의 매출 성장이 기대됨에 따라 성장성이 부각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높은 경쟁력, 안정적 수익성 및 장기 성장성을 감안할 경우 한국타이어 등 대형업체 대비 밸류에이션이 낮게 형성될 이유가 없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