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중앙대 캠퍼스 건립 사업이 다시 속도를 낼 것으로 보입니다.
인천시는 (19일) "중앙대, 인천도시개발공사,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캠퍼스 건립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하고 올해 안에 본협약을 체결키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최근 LH와 인천도시개발공사의 재정난으로 2단계 사업이 불투명해져 중앙대 입주 계획도 지지부진한 상황이라서 2014년에 끝나는 1단계 사업지구에 중앙대 캠퍼스 편입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인천시는 이밖에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개발공사와 LH가 캠퍼스 건립비용 중 최대 2천억원까지 지원하는 계획도 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