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데일리 시황
◇ 대우증권 : 이번 주 전략은 전과동
유동성이 시장의 중심에 서고 유동성을 바라 보면서 시장이 쉬어가는 듯한 양상은 이번 주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머징에 대한 선호는 유지될 전망이나 1,100원선에서의 환율 움직임에 시장과 외국인 매매가 민감하게 반응할 여지는 남아 있다.
다소 지지부진한 흐름 속 중소형주와 소외주, 그리고 국내 기관 선호주에 주목할 필요. 매크로에 대한 영향력이 낮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다.
11월 초 미국 중간선거 등의 이벤트 이전까지는 중소형주, 소외주, 그리고 국내 기관의 관심주에 포커스를 맞춰서 대응할 필요가 있다.
◇ 삼성증권 : 결국 1,900선에 안착할 것입니다
이번 주에는 미국과 중국을 두루 살피면서 추가 상승을 위한 발판을 마련해야 할 것으로 전망. 중국의 5중 전회에 특히 주목해야 한다.
중국의 경제정책은‘성장’위주에서‘분배’중심으로 전환될 것으로 판단. 먹고 마시고 입고 꾸미고 즐기는 것이 모두 양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주말의 G20 재무장관 회담에서 최근 글로벌 환율 갈등이 심화되고 있는 만큼 이번 회의에서 환율과 관련된 얘기가 어떻게 오고 갈지 관심이다.
주가 조정을 매수 기회로 삼는 국내 자금이 대기하고 있어 시장의 상승 추세는 견고해질 것으로 전망. 밸류에이션 중심으로 접근해야 한다.
◇ 현대증권 : 한·미·중 삼국증시 점검 포인트
내부적인 모멘텀만으로는 추가 상승이 다소 벅차보이는 시점. 따라서, 미국과 중국, 그리고 우리 시장에 대한 흐름을 점검해볼 필요가 있다.
이번주 실적 모멘텀도 양호할 전망. 관건은 실적의 선반영 여부. 9월 더블딥 우려 해소 이후, 지수가 상당부분 상승을 이어갔기 때문이다.
상해지수는 120일 경기선을 강하게 돌파. M2증가율도 바닥을 확인한 상황에서 조만간 경기선행지수의 반전 기대가 커질 수 있다고 판단된다.
강세 분위기에서 활발한 종목별 수익률 게임이 전개. 단기적인 시각에서 실적과 수급을 겸비한, 중소형주로의 편승 매매에 동참할 시점이다.
◇ 우리투자증권 : 환율전쟁이 두렵지 않은 중국수혜주
현재 중국 물가 및 경기여건을 고려하면 당분간 중국정부가 추가 긴축을 단행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판단한다.
중국 공산당 전체회의에서는 분배강화에 초점을 맞춘 5년간의 경제개발계획이 확정될 예정. 중국소비관련주 성장모멘텀 강화를 시사한다.
물가급등을 야기한 식료품 가격 상승세가 최근 진정국면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중국긴축에 대한 우려는 점차 완화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국 소비확대 수혜주로 필수소비재, 경기민감재 업종을 추천. 중국 본토에서 사업운영을 진행중인 업체 위주로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