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 자체 제작 3D 콘텐츠 본격 방영

입력 2010-10-12 13:52
스카이라이프는 11일부터 용재오닐의 디토 콘서트 실황 다큐멘터리인 ''앙상블디토, 우리에게 다가오다'', ''2010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중계 등 자체 제작한 3D콘텐츠 총 9편(총 10시간 분량)을 본격적으로 방영합니다.

이번 프로그램들은 국내 자체제작 3D콘텐츠가 국내 방송을 통해 처음으로 방영되는 것으로, K-1격투기와 AFC축구 등 스포츠 중계물, 골프레슨프로그램, 3D드라마 ''김치왕'' 등 다양한 콘텐츠도 지속적으로 추가 방영할 예정입니다.

이몽룡 스카이라이프 사장은 "3D콘텐츠를 본격적으로 자체제작하기 시작한지 3개월 여 만에 총 18시간 분량의 3D콘텐츠를 확보했다"고 밝히고, "그동안 3DTV를 구매하고도 볼만한 3D콘텐츠가 없어 아쉬워했던 시청자들에게 우수하고 다양한 3D콘텐츠를 제공해서 한국 3D방송시장을 주도해나가겠다"고 강한 의지를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