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항공기 운항

입력 2010-10-11 10:23
대한항공은 지난 9일 김포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지난달 개최한 ''쳥창동계올림픽 유치 기원, 내가 그린 예쁜 비행기 사생대회'' 시상식과 래핑 항공기 운항식을 개최했습니다.

전국 초등학생 300팀이 참석한 이번 사생대회에서는 ''2018년 2월 평창의 모습''을 그린 서울 이대부속초등학교 3학년 강연욱 군이 1등을 차지해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 래핑의 영예를 안게 됐습니다.

강연욱 군의 그름으로 래핑한 대한항공 B777-200 항공기는 이날 김포~제주 노선 첫 운항을 시작으로 미주, 유럽, 대양주 노선 등 세계의 하늘을 누비며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를 기원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과 국민들의 마음을 전 세계인들에게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