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초 한미 FTA 공식 서명이 이뤄지면 일본·중국과의 FTA만 남게 된다"며 "한-일 FTA도 노력해서 잘 풀어 가자"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4일(현지시간) 간 나오토 일본 총리와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일 FTA와 관련해 이같이 밝혔다고 홍상표 청와대 홍보수석이 전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지난 8월10일 간 총리 담화와 관련해 "도서반환 문제 등 신속하고 과감한 후속 조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조선왕실의궤 등 도서 반환에 나서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