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몽구 현대기아차그룹 회장의 부인인 故이정화 여사의 1주기 제사가 4일 저녁 한남동 정 회장 자택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제사에는 정몽근 현대백화점 명예회장,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 정몽진KCC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 회장, 정대선 현대비에스앤씨 대표, 정일선 비앤지스틸 대표등이 참석했습니다.
현대건설 인수를 둘러싸고 현대차그룹과 경쟁중인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이 제사에 전격 참석해 그 배경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인수의향서 마감에는 현대차그룹과 현대그룹 등 2곳이 의향서를 제출했고, 현대그룹은 9월말부터 현대건설 인수를 위한 방송광고에 이어 신문을 통한 지면광고를 통해 현대건설 인수의지를 굽히지 않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