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은 "내년 예산의 핵심은 서민들에게 보다 희망을 주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9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일부 고소득층 가정을 제외한 모든 가정에 어린이집 보육비를 전액 지원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또 "재정 지원에 대한 분명한 소신은 어렵고 뒤쳐진 사람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는 자립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라면서 "재정수지와 국가채무를 개선하는 것을 염두에 두면서 2011년도 예산을 편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