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나흘만에 반등..업황호전+외국인 매수

입력 2010-09-29 10:24
LG화학이 업황호전 전망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나흘만에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29일 LG화학 주가는 오전 10시 12분 현재 전날보다 1만3000원(4.06%) 오른 33만3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주가는 0.94% 오른 32만3000원에 출발한 뒤 골드만삭스 등 외국게 증권사 창구로 3만7천주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상승폭이 커지고 있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중국의 화학제품 수익 증가로 인해 아시아 화학업종 시황이 다음 달까지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LG화학을 수혜 유망 종목으로 지목했다.

NH투자증권은 LG화학이 실적 둔화 우려로 주가가 조정 받았지만 실제 3분기 실적은 전분기와 비슷한 8000억원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여 최근 주가가 과도하게 빠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