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경기전망지수가 두 달 연속 상승하면서 지난 5월 이후 5개월만에 기준치 100선을 회복했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중소제조업체 1406곳을 대상으로 경기전망조사를 실시한 결과 10월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는 지난 달보다 4.9p 상승한 100.4를 기록했습니다.
중소기업 업황전망 건강도지수(SBHI)가 100을 넘으면 다음 달 경기가 좋아질 것으로 전망하는 업체가 비관하는 업체보다 많음을 나타냅니다.
업종별로는 자동차·트레일러, 목재·나무제품 등 17개 업종은 상승했고 가죽가방·신발과 섬유제품 등 5개 업종이 하락했습니다.
중기중앙회는 지속적인 내수 경기 회복 기대감과 환율효과에 따른 수출호조와 지난 8.29 부동산 대책과 금리 동결 등으로 건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