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리소스,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생산지역 최종 승인

입력 2010-09-28 13:40
테라리소스의 러시아 현지계열회사 빈카사는 기존 러시아 연방정부로부터 1500만톤(약 1억1천만 배럴)의 가채매장량을 승인 받은 폐름기에 대하여 러시아 연방정부 천연자원청으로부터 구체적인 생산지역에 대한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빈카사가 러시아 연방정부 천연자원청으로부터 받은 생산지역승인허가(mining allotment)의 의미는 유전광구에서 시추 등 지질탐사를 완료하고 매장량을 확정 및 승인받은후 채굴대상지역을 최종적으로 선정 받는 본격적인 생산직전의 단계다.

“현재 진행중인 증산시험에 따라 최적의 생산방법을 적용한 생산설비의 설계와 개발계획만 연방정부에 제출하면 폐름기는 바로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갈 수 있고 또한 물리탐사 정밀분석결과 총 4개의 기름유망구조가 발견되고 약 480만톤(3,360만 배럴)의 매장량이 기대되는 동쪽광구 데본기도 이번 최종생산지역 안에 포함돼있어 본격적인 데본기의 시추 및 생산도 빠른 속도로 가시화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테라리소스측 관계자는 말했다.

데본기의 경우 시추하여 매장량이 확인되는 즉시 바로 대량생산이 가능하다. 현재 데본기 시추회사를 선정중인 빈카사는 이번 최종 생산지역 승인으로 폐름기의 본격생산과 데본기 시추 및 본격생산에 더욱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