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대통령이 26일 오전 국제축구연맹 대회 사상 첫 우승을 한 U-17 여자월드컵 선수들에게 축전을 보내 격려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준결승과 결승전 두 경기를 다 봤는데 최 감독이 고생했고 선수들도 전력을 모두 쏟는 게 보였다"면서 "우리 어린 소녀들이 세계에서 우승을 이뤄 국민들도 기뻐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오늘 오전 7시 트리니다드 토바고에서 열린 일본과의 FIFA U-17 여자월드컵 결승에서 승부차기 끝에 5대 4로 이기며 FIFA 주관대회 첫 우승을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