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닉스가 D램 가격 하락 위험이 선반영 됐다는 전망과 저평가 분석에 따라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다.
17일 하이닉스 주가는 오전 9시 44분 현재 전일대비 500원(2.37%) 오른 2만1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하이닉스는 이날 맥쿼리 등 외국계 증권사 창구로 14만주 이상 순매수가 들어오는 가운데 기관 매수도 이어지고 있다.
국내 증권사들은 반도체 D램 가격이 약세를 보이겠지만 반도체 업황의 연착륙이 가능할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한편 하이닉스는 전날 장 마감 후 공시를 통해 경기 이천시 소재 토지에 대한 자산재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