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은 마포구 아현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과 아현2지구 주택재건축정비사업을 따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아현 1-3구역 주택재개발정비사업은 지하 3층~지상 30층짜리 5개동, 463가구를 짓는 공사로, 공사비는 927억원 규모입니다.
현대산업개발은 3.3㎡당 공사비를 경쟁사가 제시한 것(344만6천원)보다 높은 392만2천원을 써내고도 단독으로 공사를 따냈습니다.
SK건설과 공동수주한 아현2지구 사업은 지하 4층~지상 25층짜리 15개동 1천259가구를 짓는 것으로, 현대산업개발 시공분은 629가구(공사비 1천172억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