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은 9일 열린 예비 경선에서 출마자 9명을 확정했습니다.
이날 예비선거 개표 결과 정세균 손학규 정동영 후보 등 ''빅 3''와 천정배 박주선 조배숙 백원우 이인영 최재성 후보가 9위 안에 들어 당대표와 6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에 출마하게 됐습니다.
예비경선에는 16명의 후보가 입후보한 가운데, 선거인단인 중앙위원 359명 중 315명이 참석해 1인 3표를 행사했습니다.
한편, 예선 통과가 예상됐던 추미애, 김효석 후보는 탈락했고, 민주당은 후보자별 순위와 득표수를 공개하지 않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