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합금융증권은 네오위즈게임즈에 대해 수익 기반이 다양해지고 실적 안정성이 높아져 재평가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이창영 연구원은 "기존 주요 게임이었던 ''웹보드 게임''과 ''스페셜포스''가 전체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2007년 77%, 2008년 61%에서로 낮아졌다"며 "해외 매출 확대와 스포츠 게임 매출 증가로 수익 기반이 다양해지고 실적 안정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성장의 주요 원인인 중국 ''크로스파이어''가 중국 내 게임순위 1위를 기록하며 점유율이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고성장 중인 중국 온라인 게임 시장에서의 장기성장 가능성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게임온 손해배상 소송의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게임 개발비 상각에 따른 자회사와 본사의 잠재적 손실 발생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진단했다.
실적 안정성과 성장성, 캐쥬얼 게임 매출규모 증가, 동종 기업과의 벨류에이션 격차 확대, MMORPG 게임 라인업 추가, 자체 개발력 강화 등이 벨류에이션 상승가능성의 근거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