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FTA 지지호소 대미사절단 파견

입력 2010-09-06 11:01


대한상공회의소는 한국과 미국의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미국 내 지지를 호소하기 위해 7~12일 대미 경제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절단은 손경식 대한상의 회장과 박용만 두산 회장, 구본준 LG상사 부회장, 신정택 부산상의 회장 등 국내 경제계 대표 18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7일(미국시간) 시카고 리처드 데일리 시장을 면담한 뒤 이 지역 유력인사 100여 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한다.

이어 워런 리블리 일리노이주 상무부장관과 제이 닉슨 미주리 주지사, 프란시스 슬레이 세인트루이스 시장을 만나 한미 FTA의 효과를 홍보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