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선정 ''아·태 200대 중기'' 한국 3위

입력 2010-09-03 11:06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올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200대 중소기업'' 중 한국 업체는 20개로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국가 순위 3위에 올랐습니다.

연매출 10억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 유망 중소기업 목록에서 한국 업체 수는 중국·홍콩의 71개와 인도 39개 다음으로 많았으며 대만, 호주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24개 기업이 선정돼 2위에 올랐던 일본은 올해 단 2개 업체만 리스트에 포함됐습니다.

포브스가 꼽은 한국의 유망 중소기업은 브리지텍, 코원시스템, 디지텍시스템, 동우, EMW, 가비아, 한라IMS, 휴비츠,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메가스터디, 모건코리아, 엔씨소프트, 넥스트칩, 파트론, SD, 슈프리마, TK, TLI, 우주일렉트로닉스, 우전앤한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