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싱가포르 2억달러 복합의료시설 수주

입력 2010-09-03 09:38


삼성물산은 싱가포르에서 2억달러(약 2천358억원) 규모의 복합의료시설 공사를 수주했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 위에 116개 병실과 전문 클리닉 189실, 호텔 223개실로 이뤄진 지상 20층 복합건물을 짓는 프로젝트로 공사기간은 26개월이다.

삼성물산은 싱가포르 현지 업체인 티옹셍과 조인트벤처를 구축해 이 공사를 수주했으며 공사지분은 55%(1억95만달러)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