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미국에서 쏘울·쏘렌토 3만5천대 리콜

입력 2010-09-03 06:37
기아차가 미국에서 쏘울과 쏘렌토 약 3만5천대에 대해 리콜을 시행한다고 미 언론이 보도했다.

미 연방 고속도로교통안전국은 지난해 9월 7일부터 올해 7월 30일 사이에 제작된 2010년형 쏘울 2만4천여대와 2011년형 쏘렌토 1만1천대가 리콜 대상이라고 밝혔다.

이들 차량에서는 배선 용접 불량으로 차 문에 설치된 실내등이 켜지지 않고, 화재가 발생할 수 있는 문제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