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PB사업 확대..대구·인천센터 오픈

입력 2010-07-28 09:09
농협중앙회(신용대표이사 김태영)가 이번주 대구PB센터와 인천PB센터를 개점하는 등 PB(프라이빗뱅킹)사업을 확대하고 나섰습니다.

농협은 강남, 분당, 부산, 대전, 강북 PB센터에 이어 대구와 인천에 PB센터가 추가로 개설됨에 따라 총 7개의 전국 프라이빗 뱅킹망을 갖추게 됐습니다.

농협은 지난 제17회 CFP(국제공인재무설계사) 자격시험에서 57명의 합격자를 배출해 최다 합격자와 최고 합격률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특히 ''PB사업 도약의 해’를 맞아 기업컨설팅, 상품개발, 자산관리 등 각 분야별 전문가가 배치된 AD센터(고객자문지원센터)의 기능을 대폭 강화했을 뿐만 아니라 PB고객에 대한 ‘로얄로드 멤버쉽 서비스’를 도입해 농협만의 특화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박태식 PB마케팅부장은 "내년초까지 2개의 PB센터를 추가로 신설해 총 9개소로 확대할 예정"이라며 "고객 니즈에 맞는 전용상품을 출시해 고객의 투자수익률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