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외환율이 1180원대 중반으로 소폭 상승했다.
27일(현지시간)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시장에서 원·달러 1개월물은 장중 1180.5원에서 1186.5원까지 등락을 보인 끝에 1186.0~1187.0원에 최종호가되며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1개월물 중간값은 1186.5원으로 1개월물 스왑포인트 1.65원을 감안할 때 27일 현물환종가 1181.5원에 비해 3.35원 오른 수준이다.
미국 증시는 엇갈린 경제지표와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으로 혼조세를 기록하면서 달러화가 반등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글로벌 달러 인덱스는 82.14로, 전일대비 0.09포인트 올라 나흘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