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 "다문화 사회 포용해야"

입력 2010-07-26 08:37
이명박 대통령은 바깥에서 들어온 문화와 사람을 잘 받아들이는 넓은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제44차 라디오·인터넷 연설에서 "베트남 여성 피살사건과 관련해 유가족들에게 깊은 위로를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역사상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본격적인 다문화 사회가 펼쳐지고 있다"며 "역사상 번영했던 나라들은 모두 이질적인 문화를 소화하고 융합을 이뤄냈다"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