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협회, 난치병 어린이 소원 이뤄준다

입력 2010-07-21 14:00
<앵커> 코스닥협회가 한국메이크어위시 재단과 손을 잡고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습니다.

성시온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뇌동정맥기형이란 병으로 신체의 절반이 마비돼 버린 유진이.

하지만 유진이는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도움으로 시인의 꿈을 이루었습니다.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은 유진이와 같이 난치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의 소원을 이루어줘 아이들에게 삶의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주는 기관입니다.

코스닥협회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난치병 아이들의 소원 들어주기''에 나섰습니다.

<인터뷰> 황우진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 이사장

"먼저 코스닥협회의 많은 회원들에게 한국메이크어위시재단의 각종 활동들을 알릴 계획입니다. 더불어 코스닥협회 회원사와 임직원들과 함께 자원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입니다 "

이외에도 코스닥협회는 저소득층 아이들의 사회 자립 비용을 마련해주는 디딤씨앗통장 후원과 미소사랑 자선골프대회 개최 등 다양한 사회적 책임 활동을 추진해왔습니다.

감병규 코스닥협회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는 데 앞장서겠다는 계획을 밝힙니다.

<인터뷰> 김병규 코스닥협회 회장

"코스닥협회가 새로 마련하는 프로그램은 젊은이들에게 꿈을 주는 것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CEO들이 직접 고등학생과 대학생 지원에 나설 계획입니다"

코스닥협회를 통해 소원을 이루고 꿈과 용기를 얻을 아이들의 밝은 웃음이 기다려집니다.

WOW-TV NEWS 성시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