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야쿠르트가 자회사인 파스퇴르유업에 대한 매각을 추진합니다.
한국야쿠르트는 최근 인수 대상자인 LG생활건강으로의 파스퇴르유업 매각에 어느 정도 의견이 접근했다고 밝혔습니다.
유업계에서는 매각 금액이 400억원선에서 조율될 것으로 예상하는 가운데 LG생활건강은 인수를 위한 실사단 꾸리기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파스퇴르유업은 지난 2005년 한국야쿠르트가 275억원에 인수했지만 시장점유율 하락 등에 따라 지속적인 경영난에 시달려 왔습니다.
한국야쿠르트는 LG생활건강을 실질적인 인수협상자로 두고 있지만, 차선으로 대형마트에 매각하는 방안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