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이 발광다이오드(LED) 부문 성장에 따른 실적호전 기대로 연이틀 오름세를 보였다.
1일 LG이노텍 주가는 전날보다 5000원(3.08%) 오른 16만7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날 LG이노텍은 0.62% 내린 16만1500원에 출발한 뒤 장중 16만원까지 밀렸지만 외국인과 기관 매수가 들어오며 막판 상승폭이 확대됐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LED 매출 증가는 시장 기대치를 웃돌고 있다"며 "지난 2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65% 늘어난 2559억원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또 3분기에는 파주공장 신규 가동으로 전분기 대비 30.1% 늘어난 3327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에 대해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하반기에 카메라모듈 수익성이 호전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19만원에서 20만원으로 올렸다.
대신증권은 LG이노텍의 LED 2분기 매출은 255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65% 늘어나고 3분기에는 파주공장 신규 가동으로 분기 대비 30.1% 증가한 3327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