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체국이 2020년 물류, 금융, 사회서비스를 아우르는 매출 26조원의 ‘아시아-퍼시픽 넘버원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비전을 밝혔습니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남궁 민)는 1일 열리는 서울 포스트타워에서 열린 출범 10주년 기념식에서 우체국의 새로운 10년을 향한 ‘한국우정 비전 2020’을 발표하고 새롭게 단장한 우체국 상징(CI)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우체국은 10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 3,700개 우체국 네트워크를 사회기반 시설로 활용도를 극대화시키고, 물류, 금융, 사회서비스를 아우르는 매출 26조원의 ‘아시아-퍼시픽’ 최고의 친서민 국민기업으로 탈바꿈할 계획입니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4S전략(Smart Post, Smile Finance, Social Infra, Strong System)을 적극 추진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우정사업본부는 1983년부터 27년간 사용한 이전 CI를 교체했습니다.
새 CI는 제비가 진화된 모습으로 국민의 가슴에 희망과 행복을 전하는 우체국의 역할과 첨단 IT·고품질의 서비스로 끊임없이 성장하는 우체국의 발전상을 표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