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I, 태양광 제2전성기..목표가↑" - NH투자증권

입력 2010-06-30 09:17
NH투자증권은 OCI에 대해 태양광산업이 제2의 성장기에 진입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27만 원에서 38만 원으로 상향 조정했습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습니다.



최지환 애널리스트는 "올해 태양광 시장은 전년 대비 77.4% 성장할 것이며 원재료인 폴리실리콘 수요도 급증할 것"이라며 "시장점유율을 확보하고 규모의 경제를 창출하는 OCI 등으로 수혜가 제한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최 애널리스트는 "폴리실리콘 생산력, 원가경쟁력 강화와 함께 태양전지 생산지역이 아시아로 이전함에 따른 지리적 수혜도 입을 수 있어 폴리실리콘 시장 내 입지가 더욱 강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자회사인 소디프신소재 영업이익이 올해 830억 원, 내년 1208억 원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국제회계기준(IFRS) 도입으로 지분 49.1%를 보유, 실질적인 지배력을 행사 중인 OCI의 지분법 영업이익에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