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출자·처분 모두 감소

입력 2010-06-23 13:04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총액과 처분 총액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가 올해 초부터 지난 22일까지 코스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와 처분 내역을 조사한 결과, 코스닥시장 상장법인의 타법인 출자 총액은 7,28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5% 감소했습니다.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총액도 2,78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1.5% 줄었습니다.

타법인 출자금액이 가장 큰 기업은 알에프씨삼미로 신규사업 진출을 위해 안앤엘내츄럴라이프에 600억원을 출자했습니다.

액티투오는 재무구조 개선과 주력사업 강화를 위해 에이씨디에 500억원을 출자해 코스닥 상장사 중 타법인 출자지분 처분 금액이 가장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