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기획시리즈, ''증권가 New 핵심브레인'' 세번째 시간입니다.
오늘은 성환태 신한금융투자 전략기획본부장을 만나, 하반기 경영전략을 들어봤습니다.
조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신한금융투자의 하반기 핵심 경영전략은 자산영업 강화입니다.
<인터뷰> 성환태 신한금융투자 전략기획본부장
"기존 브로커리지 중심에서 자산영업 강화를 위한 시너지 체계를 구축한다는 게 핵심전략입니다. IB, 트레이딩, 리테일, 홀세일의 균형성장을 추구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영업사원의 PB교육을 강화하고, 다음 달에는 자산관리브랜드 Dr.S도 선보일 계획입니다.
해외기업, 특히 중국기업 IPO에도 적극 나설 계획입니다.
해외기업 IPO 전담팀을 꾸릴 정도로 인력 등 인프라면에서 업계 선두권이라는 평가를 받는 분야입니다.
<인터뷰> 성환태 신한금융투자 전략기획본부장
"중국은 새로운 수익원이 될 것입니다. 3개 기업을 이미 상장한 바 있고, 하반기에도 2~3개 기업 정도 추가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선물업과 해외주식중개업을 확대해 수익원을 넓혀나간다는 차별화 전략도 세웠습니다.
해외진출도 속도를 높인다는 복안입니다.
일본에 이어, 베트남에 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뉴욕 런던에서 아시아권으로 전략지역을 선회했습니다.
<인터뷰> 성환태 신한금융투자 전략기획본부장
"신한은행 네트워크를 활용,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려고 합니다.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기 때문에.."
자산영업 강화라는 핵심전략과 해외기업IPO라는 차별화 전략. 신한금융투자는 2015년 업계 3위 도약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한 발판을 하반기에 마련한다는 계획입니다.
WOW-TV NEWS 조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