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파격요금제 도입소식에 SKT KT 하락..LG는 상승

입력 2010-06-16 11:35
수정 2010-06-16 11:37
LG텔레콤의 파격 요금제 도입 소식에 경쟁사인 SKT와 KT의 주가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10시 현재 KT는 전일대비 1200

원(2.53%) 하락한 4만6300원에, SK텔레콤도 3000원(1.80%) 하락한 16만4000원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반면 파격 요금제 도입 장본인인 LG텔레콤은 전일대비 40원(0.51%) 오른 가격에 거래가 체결되고 있다.

LG텔레콤은 전날 가구당 통합요금제인 '요(YO)'와 유무선통합(FMC) 요금제인 '오즈 070' 등 새로운 요금제를 선보였다.

일정한 돈을 내면 두배까지 무료로 쓸 수 있어 파격적이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