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증시 급등에 힘입어 코스피 지수 상승폭이 확대되며 한달만에 1700선을 넘어섰다.
16일 코스피 지수는 오전 9시5분 현재 전날보다 15.49포인트(0.91%) 오른 1705.46을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17.95포인트(1.06%) 오른 1707.98에 출발한 뒤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지수가 1700선을 넘어선 것은 지난 5월13일 이후 처음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전기전자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고 있다.
한편 환율은 안전자산 선호도가 떨어지며 급락세로 출발했다. 오전 9시3분 현재 원달러환율은 전날보다 19.50원(-1.59%) 내린 1208.20원에 거래되고 있다.